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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맥주값 인상 철회하라” -캐나다맥주협회, “운영비용 급증해 세금 인상하면 업계 폐업할 수도”
4.7% 인상, 작년 두배 이상…식당 술값 인상돼 소비자 부담 커질 듯
 
올해 4월부터 맥주값이 또 오른다.
연방 정부는 4월1일부터 맥주에 대한 연방 소비세를 4.7%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6.4%를 인상하려다 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2%로 낮춰 인상한 바 있어 올해도 맥주값 인상을 앞두고 소비자와 업계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24개들이 맥주 한 상자당 20센트가 오르게 된다. 와인과 증류주에도 적용된다. 소폭이지만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오르는 것으로 술집이나 식당 등의 술값 인상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다.
Beer Canada의 CJ Helie 회장은 23일 성명을 통해 주류세 인상을 철회할 것을 연방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2017년에 인플레이션 수치를 반영해 자동으로 매년 주류세 인상을 실시한다고 했지만 그때는 지금과 달리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년 간의 팬데믹으로 보리 가격 급등을 포함한 운영 비용이 크게 올랐다”면서 “포장 비용은 40% 증가했고 운송 비용도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식업 산업은 이같은 어려운 여건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는데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면 바와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일부 양조업자도 폐업하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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