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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경찰, “시청 총격사건, 단독범행 가능성 높아” - 용의자, 인화성 물질 등으로 중무장, 부상 및 사망자 없어 천만다행
에드먼튼 저널 
지난 화요일 (23일) 에드먼튼 시청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총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날 저녁 에드먼튼 경찰 데일 맥피 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10시 25분 경 최초 경찰에 총격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수 분내 경찰 특수 기동대가 현장에 도작했다.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는 주차장을 통해 빌딩 내부로 접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 용의자는 발화물질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맥피 서장은 “추가적인 공공안전의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총격 당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견학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맥피 서장은 “용의자가 전과 등의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추가적인 상황은 수사를 통해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회의를 진행 중이던 에드먼튼 시의원들 및 청사 내 시민들은 즉각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아마짓 소히 시장과 안드레 코볼드 총괄매니저는 리버 밸리의 야생동물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하고 있던 중 총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조 안 라이트 시의원은 “나는 처음 총소리를 들었을 때 무슨 이벤트를 준비하며 의자나 책상이 넘어지는 소리로 착각했다. 사람들의 비명과 대피 소리가 들리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라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에드먼튼 경찰은 이 날 오후 2시경 긴급사태를 해지하고 시청 주변 도로 봉쇄를 끝내고 통행을 재개시켰다. 시 청사는 화요일 내내 폐쇄된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가 이어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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