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저널, 사건 현장
에드먼튼에서 한 어린 자매가 무기가 연류 된 싸움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중 언니인 19세 여성에게 총을 발사했다. 에드먼튼 경찰 대변인 스콧 패티슨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23일(화), 오후 6시 무렵 65 Ave.와 172 St. 인근의 집 안에서 19세의 언니와 10대가 되지 않은 여동생 사이에서 다툼이 발생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19세 여성 사이에서 대립이 발생했다. 테이저 건이 먼저 이용됐고 이후 경찰 중 1명이 19세 여성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응급 구조대는 이 19세 여성에게 응급 처치를 실시했으며, 이후 이 여성은 심각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경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앨버타 중범죄 대처팀(ASIRT)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으며, 결과가 나온 후에는 이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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