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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최악의 파업사태 벗어 났다. - 노사 양측 임금인상에 극적 합의, 노조 협상 추인투표 진행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시와 52공공노조가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지으면서 최악의 파업 사태에서 벗어낫다. 52노조 래니 처다이크 위원장은 “우리 노조원들이 협상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추인할 것으로 본다”라며 협상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주 금요일 (15일) 52공공노조가 발표한 협상안에 따르면 2021년 1,000달러 현금 지급, 2022년 1.25%, 2023년 2%, 2024년 3% 인상으로 확인되었다.
래니 처다이크 위원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진 협상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노조원들이 이 협상안을 수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드먼튼 시와 노조는 협상 타결에 앞서 전날인 목요일부터 협상에 돌입하며 노조는 파업 개시를 24시간 미루기로 합의했다.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5천 여 명의 노조원이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며 긴장감이 극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때였다.
협상 개시 11시간 만에 잠정 합의 소식이 나오면서 극적으로 파업을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
처다이크 위원장은 “에드먼튼 시의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협상은 보다 빨리 끝날 수 있었다. 지난 해 여름이나 가을, 아니 크리스마스 이전에 개입했다면 이 사태까지 오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카트멜 시의원과 몇 몇 시의원들이 이번 협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협상을 촉진해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트멜 시의원은 52노조가 파업 개시 통보를 한 지난 주 월요일 성명을 발표하고 “협상이 너무 더디다. 시의회가 직접 이 사안에 대해 중재, 개입을 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양측의 합의를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노사 양측의 극적 합의로 에드먼튼 시민들은 파업으로 인한 불편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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