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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덱 시장, “리콜 곤덱” 캠페인 랜든과 만났다.
캘거리 헤럴드: “리콜 곤덱” 랜든 존스튼 
지난 2월부터 “Recall Gondeck”을 외치며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랜든 존스튼 씨와 곤덱 시장이 만남을 가졌다.
지난 금요일 (22일) 두 사람은 약 20분간의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치적 입장은 별개로 하고 최근의 리콜 사태와 관련된 상호 입장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에 상당한 긴장관계가 발생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일부 사안에서는 공통된 의견을 밝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동을 마치고 시청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랜든 씨는 “그녀는 매우 친절했고 다정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정치인들도 그랬다.”라고 밝혔다. 그는 곤덱 시장과의 회담 내용에 대해 “현재 리콜 법률의 제도적 미비, 곤덱 시장의 리더십과 책임감 부족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토픽을 놓고 대화를 나누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과도한 재산세 급등, 시 전역에 걸친 Zone 변경 등 “리콜 곤덱” 집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전한 내용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랜든 씨는 “시장과의 대화가 이루어진 것에 만족한다. 다만, 그녀의 시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족스럽다. 50만 명의 서명을 받지 못할 경우 그녀는 앞으로 2년 더 시장직을 수행할 것이다. 향후 2년간 캘거리는 더욱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앨버타의 정치인 소환법률에 의하면 랜든 씨의 곤덱 시장 리콜은 오는 4월 4일까지 51만 4천 건의 서명을 받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 그는 지난 주 금요일까지 약 4만 2천 건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상 리콜 정족수를 채우기 위한 서명은 불가능하다. 앨버타의 소환법률은 정치인 소환을 불가능하게 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곤덱 시장은 회동 이후 “심각한 주거난에 대해 서로 동의했다. 랜든 씨 또한 인플레이션과 급등하는 주거난으로 수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삶의 위기에 봉착한 시민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좌절감을 느끼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랜든 씨의 우려와 좌절감은 최근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 캘거리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시장으로서 많은 시민들의 고통과 좌절감을 함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랜든 씨는 프로젝트 YYC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YYC 측에서 서명 받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다며 먼저 연락해 왔다. 이를 수락하며 청원 캠페인을 통해 들어 온 3천 달러를 프로젝트 YYC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후 그들은 서명을 받고 입간판을 세우기도 했다”라며 프로젝트 YYC의 지원을 확인했다.
랜든 씨는 “리콜 곤덱” 캠페인은 오는 4월 4일까지 서명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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