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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앨버타 시니어 등록서비스 25% 할인 - 운전면허 갱신, 차량 등록 및 번호판 등 혜택
4월1일부터 시행, 온라인 구매도 적용…72만여명 혜택...
The Canadian Press 
다음 주부터 앨버타 노인들은 다양한 개인 등록 서비스에 대해 할인을 받는다.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앨버타 주민은 운전면허 갱신, 차량 등록, 표준 번호판, 출생 증명서, 결혼 허가증, 주차 플래카드 등에 대해 25% 할인을 받게 된다.
28일 앨버타 주정부에 따르면, 할인은 앨버타의 65세 이상 거주자가 등록 사무소를 방문해 개인 등록 서비스를 구매할 때 적용되며 MyAlberta eServices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노인들이 생계를 꾸리기가 어려워졌다”면서 “이 할인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약간의 안도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앨버타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72만5천여명이 살고 있다. 그 중 17만8천명 이상이 소득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dmonton Seniors CC의 Susan Hallett 전무이사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노인들이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노인 면허 갱신 및 등록비 할인을 시행하는 것은 노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덜어줄 구체적인 조치”라고 환영했다.
이날 발표된 시니어 할인은 기업 또는 비즈니스 서비스, 개인 자산 서비스, 상업용 차량 등록 또는 개인 및 특수 번호판과 같은 옵션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주정부는 이번 할인으로 노인들이 연간 최대 1,650만~2,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니어 할인은 통합보수당 정부가 작년 선거 캠페인에서 약속한 것이다.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은 조만간 또 하나의 시니어 혜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인을 위한 캠핑 요금 할인 등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주정부는 2035년까지 앨버타에 거주하는 노인 수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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