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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에드먼튼 재정 우려, 개입 가능성” - 시장, “수년간 부당한 대우받아, 일관된 지원 필요”
CBC, 소히와 스미스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에드먼튼 시의 재정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에드먼튼 아마짓 소히 시장에게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미스는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에드먼튼 시의 재정 밑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개입해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아직 아무도 개입하지 않았고, 감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스미스는 “우리는 필요하면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면서, 에드먼튼의 상황은 그들이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나, 시 관리자를 포함해 7명의 고위직이 떠나는 등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안정성에 우려가 되는 보고를 많이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앨버타의 지자체는 주의 법에 따라 적자를 기록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후 소히 시장은 시에서는 재정적 규제를 따르고 있고 AA 신용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스미스에게 전달한 6페이지에 달하는 편지를 통해 “수년간 에드먼튼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우리가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은 앨버타 주정부의 공평하고 일관된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소히는 또한 이 편지를 통해 주정부에서 에드먼튼을 도울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2019년부터 에드먼튼에 위치한 주정부의 부동산은 재산세를 50%만 내고 있는 것을 중단하고, 이로 인해 시에 주어지지 않았던 6천만 달러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소히는 지자체의 인프라 부족을 충당하기 위한 주정부 재정체계를 재검토하고,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이질균 대응으로 이용했던 220만 달러를 환불해 줄 것과 연간 500만 달러가 소요되는 경찰 DNA 검사 비용 지불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해 에드먼튼이 그 격차를 매우기 위해 연간 2,800만 달러를 이용하지 않게 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에드먼튼의 특정 재정 상황에 대한 세부 내용은 제공되지 않은 상태이나, 시 행정팀과 시의회에서는 2024년 예상 적자 5천만 달러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시의 재정적 부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리고 올해 예산 검토는 이미 4월의 연례 봄 예산 업데이트 시의회 일정에 포함되어 역시 공개적인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스미스는 긍정적인 태도로 서신을 살펴볼 것이라면서, 지자체 관계부 릭 맥카이버 장관에게 에드먼튼에게 협조하며 주 전역의 지자체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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