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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민심', 전국에서 탄소세 인상 반대 시위 - 연방 탄소세+주 휘발유 소비세 겹쳐 연료비 수직 상승
사진: 캘거리 헤럴드. 시위자들은 연방 탄소세 인상에 항의하기 위해 월요일1번 고속도로와-22번 도로 교차로에 섰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월요일 에드먼턴 자유당 의원 Randy Boissonnault의 사무실 밖에서 깃발을 흔들고 경적을 울리며 연방 정부가 "세금을 경감"할 것을 일제히 구호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역 활동가 단체인 All Fired Up For Freedom이 주최한 이번 시위는 탄소 배출에 대한 전국 가격이 톤당 65달러에서 톤당 80달러로 인상됨에 따라 월요일 인상된 연방 탄소세에 반대하기 위한 전국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All Fired Up For Freedom의 조직자인 베니타 페더슨은 군중들에게 연설하면서 “탄소세는 배경이 무엇이든, 관점이 무엇이든, 정치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동의하는 것이다. 이제 탄소세를 폐지해야 할 때라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견에 동의하는 시위자 중 한 명은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웨타스킨에서 온 스테파니 르브로크는 탄소세가 환경 안정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고귀한 의도'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비용이 일반 캐나다인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된다고 생각한다.
르브로크는 “이것들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족에게는 적은 돈이라도 중요하다. 우리는 이미 주택, 의료, 교육 및 기타 필수 비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탄소세를 추가하면 재정적 부담이 가중될 뿐이다.”
한편 수백 명이 전국적인 시위의 일환으로 코크레인 근처 1번 고속도로와22번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의 목적은 탄소세를 전면 폐지하는 것이었다.
시위에 참가한 Shaun Derman은 "Axe the Tax"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고 도로변에 서서 “이것은 전국적인 탄소세 시위이지만 탄소세를 중단시키려면 청원서와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는 이제 서부 캐나다가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시위에 나섰다. 탄소세를 중단하고 동부로의 이전 지불을 중단하고 모든 것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그는 “가스 비용, 식료품 비용, 모든 것이 올랐다.” 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에게는 청원서와 모든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들은 시위로 인해 잠재적인 여행 지연에 대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이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우회 도로를 고려해 보라."고 월요일 아침 발표된 서면 성명에서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시위가 탄소세를 반대하는 캐나다인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초당파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 안전이 최우선이며 시위로 인해 교통이 차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최 측의 보도 자료가 밝혔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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