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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강력범죄 방지책
- 반짝 효과보다 장기 계획에 중점 -

에드몬톤 경찰국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퇴치는 단기처방보다 장기간 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력범죄 퇴치를 위해 시장과 해결책을 논의한 경찰국장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말로 계획이 장기화 될 것을 시사했다.
강력범죄 퇴치를 위한 장기계획에는 앞으로 8주 동안 9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으로 9개 프로그램은 방지, 중재, 진압의 3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약, 각종 무기류, 범죄 취약지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드몬톤 시 정부와 경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몇 개월에 걸쳐 각 커뮤니티에 소개될 예정으로 이 프로그램이 가시적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향후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국장은 “증가하는 살인사건이 이례적이던 아니던 범죄 퇴치는 에드몬톤의 현재와 미래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고 또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도시에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9개 프로그램에는 칼 사용에 관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밝힌 경찰국장은 33건의 살인사건 중 칼이 사용된 살인사건이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강력사건 방지의 일환으로 주 법무부 고위관리들을 예방한 경찰국장은 무기류에 관한 법률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수사를 진행해 기소를 관철 시킬지에 관해서도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경찰국장은 법무부 고위관리와 만나는 자리에서 강력범죄 퇴치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제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나 살인사건에 쓰이는 무기류에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당국은 8명으로 구성된 “Community Action Team”을 범죄다발지역에 파견해 범죄 예방과 진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팀은 다음 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또한 에드몬톤 5개 경찰서도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해 집중관리 한다.
강력범죄 퇴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경찰력이 필요할지는 미정이지만 최소한 16명의 경찰이 강력부에 배속돼 최소한 올해까지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프로그램 실시에 관련해 맨델 시장은 “도시의 안전을 위한 계획에 돈을 아낄 생각은 없다”며 적극 지원할 태도를 보였다.
2010년 27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에드몬톤은 8월 현재 33건의 살인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100,000명 당 4명 꼴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으로 2010년 27건의 살인사건은 100,000명 당 3명이 살해당한 수치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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