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착용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혹시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고 계십니까? 검안사들은 눈의 상태에 상관없이 일 이년에 한번 정도로 시력을 측정하는 것이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일곱 명중에 한 명꼴로 눈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지만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맹인 협회에 따르면 12분에 한 명꼴로 캐나다에서 시력을 잃어가고 있고, 이것만으로도 정기적 시력검사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고 한다. 시력을 잃게 하는 네 가지의 주된 이유들 모두 정기적 시력검사로 대비하고 막을 수 있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시각장애는 나이에 상관없이 올 수 있는 것이라 어린이들은 18세가 되기 전에 반드시 일년에 한번씩 검사 받기를 권장하며, 두통이나 집중부족 등의 증상으로 문제가 발견 됐을 때 문제점이 더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 살 때가 첫 시력검사를 하기 가장 좋은 나이이며, 아이가 졸린 눈을 하고 있으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고 한다.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성인기에는 이년에 한번씩, 60세 이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 (수습기자 이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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