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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디지털 시대 맞아 정보격차 발생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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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TV 전파가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다. 9월 1일부터 캐나다도 TV의 아날로그 전파 송출을 디지털 신호로 전면 전환했다. 그러나, 정부와 방송사의 예측과는 달리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기존 안테나 등으로 TV를 시청할 수 없어 정보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게 될 전망이다. 수치상으로는 캐나다의 인구의 약 5%만이 안테나 등으로 TV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 디지털 컨버터의 구입이나 케이블 TV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회 문화적인 정보격차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에서는 약 9만 명의 시민들이 공중파를 이용에 TV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정보나 사회문화적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전환에 미국처럼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한다. 레스브리지나 캘거리 위성 도시들에는 아날로그 송출을 유지한다고 하며 디지털 전환의 연기 문제로 여전히 논의 되고 있다고 한다. TV 디지털 신호 전환으로 TV를 볼 수 없는 캐나다 사람들의 수가 약 1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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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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