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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당국 “망가진 전자제품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 단속요원 투입 -

집에서 폐기처분을 앞둔 각종 가전제품들을 그냥 아무데나 버리는 캘거리 주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하여 시당국이 단속에 나선다.
시당국에 따르면 망가진 컴퓨터나 고장난 TV를 커뮤티니 인근 고랑 또는 자선단체 문앞에 그냥 갔다 놓거나 매트리스를 한적한 길가에 내다버리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당국은 주민들의 불법적인 투기가 계속 늘어나자 이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시당국은 조례단속공무원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지급해 상습 오물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당국은 이미 각종 망가진 전자제품들을 자주 갔다 놓는 자선단체 건물들 및 재활용품 수거지역 앞 등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단속 공무원은 망가진 전자제품 투기자들의 자동차 번호판 등을 파악해 신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자선단체는 주민들이 기증한 옷, 가구 및 전자제품들을 재판매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문제는 망가져 폐기 처분을 앞둔 전자제품들을 그냥 문 앞에 놓고 가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는 데 있다. 자선단체들에 따르면 주민들이 갖다 놓는 망가진 전자제품, 매트리스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4개는 된다고 말한다. 또한 재활용이 불가능한 옷 보따리는 하루에 쓰레기 봉지로 10개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작년에 시당국에 접수된 불법 투기 신고건수는 755건에 달한다. 그러나 불법 투기로 인한 건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시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만일 불법 오물 투기로 적발되면 최소 200달러의 벌금과 함께 청소비용이 별도로 부과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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