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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 베어크릭 주립공원 발생 산불 계속 번저
: 산불이 발생한 베어크릭 주립공원 모습, (사진출처:CTV) 
- 주민 500명 긴급 대피 -

지난 월요일 저녁 웨스트 켈로나 소재 베어크릭 주립공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 베어크릭 주립공원은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공원이다. 화재가 번지자 550여명의 주민들과 100여명의 야영객들은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부 주민들과 야영객들은 옷가지만 간신히 챙기고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당시 캠핑장은 전체 수용시설 중 약 80%가 이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삼림청에 따르면 이 산불은 35헥타르 면적을 태우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산림청은 화재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산림청은 소방관과 에어탱커 등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현장 접근이 어려워 불길이 안 잡히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삼림청과 현지 경찰은 이번 산불이 등산객이나 행인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캐나다 삼림법은 부주의로 산불을 낸 당사자에게는 최고 100만 달러의 벌금 및 징역 3년형과 함께 화재 진압에 따른 모든 비용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림청은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계절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캠핑 등을 할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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