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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의 전쟁 이길 수 없다
-캐나다인들, 10년 지속된 전쟁에 회의-
캐나다 국민의 다수는 9.11테러 사건 이후 10년 동안 계속돼 온 테러와의 전쟁 성과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밴쿠버 선지가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 리드에 의뢰, 9.11테러 10주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60%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견해를 믿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압도적 다수인 83%의 국민은 9.11테러 이후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세계 안보가 더 나아졌다는 입장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서도 투입된 전쟁 비용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국민이 75%에 달했다.

응답자의 89%는 9.11테러 결과로 세상이 달라졌다고 평가했으며, 57%는 9.11 테러사건이 생애 최대 정치. 사회적 사건이었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입소스 리드의 존 라이트 수석 부사장은 "9.11테러가 노년층이나 젊은 층을 막론하고 생애 최대의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며 "노년층의 경우 달 착륙과 같은 좋은 기억이나, 존 F. 케네디 암살, 세계대전 등 나쁜 사건을 모두 겪었는데 9.11사건은 연령대별 인식 차이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고 선지는 전했다.

기사 등록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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