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크로풋 맥도날드, 캘거리 헤럴드
맥도날드가 캐나다에 있는1,400여 개의 전 매장에 대규모 레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한다. 전체 공사비가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만큼 관련 업계에도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한다.
맥도날드 매장의 현대화 에는 무료, 무제한의 와이 파이 접속, 벽난로, 평면 TV, 그리고 어떤 매장에는 드리이브 스루 차선을 두 개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캘거리에 모두 39개의 직영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이미 공사를 마친 크로풋 매장을 포함해 모두 전면 레노베이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맥도날드가 전면 현대화 공사를 하는 이유는 팀 호튼스 및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맥도날드의 조치는 단순한 일회용이 아니라 매장 밖에 있는 회사 로고의 변경까지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re-imaging”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젊은 층의 더 많은 유입을 목표로 한 맥도날드의 전면전 선포로 향후 타 브랜드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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