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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청소년 ‘흡연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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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흡연인구 4만명 넘어 -
헬스 캐나다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의 흡연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흡연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Canadian Tobacco Use Monitoring Survey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의 흡연률은 2010년 16.7%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 하락했다. 반면 앨버타의 흡연인구는 56만명으로 오히려 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앨버타 청소년의 흡연은 4.5% 늘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담배 판매가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2009년 3만명 미만이었던 앨버타 청소년의 흡연은 작년에 4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비흡연 청소년은 84.5%에서 81.7%로 떨어졌다. 또한 하루에 흡연하는 담배 평균은 13.9개피에서 14.9개피로 늘었다. 현재 Action on Smoking and Health와 같은 시민단체들은 담배가격 추가 인상, 승용차 안 흡연 금지 및 궐연담배 판매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담배가격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담배 광고 및 흡연은 금지돼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앨버타의 평균 흡연률은 22.7%로 전국 평균 20.8%보다 훨씬 높다. 한편 앨버타 12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 흡연률은 13%로 전국 평균 10%보다 높다. 앨버타 보건부의 조즈데스키 장관은 “청소년 흡연률 감소를 위해 계몽활동을 늘리겠다”면서 “현재 20세에서 24세까지의 청년층 흡연율이 감소하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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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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