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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쓰는 돈 너무 많아?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케네디언들은 가지고 있는 여유 자금을 대부분 외식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O Bank에서 조사한 “Rainy Day Survey “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5명 중 4명이 외식이 가장 인기 있는 현금소비의 대상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여름 여유 자금을 저녁 식사에 사용한 사람의 비율은 작년 24퍼센트보다 증가한 32퍼센트를 기록했으며 음료나 커피를 마시는데 돈을 쓴 사람도 25퍼센트에서 28퍼센트로 증가했다.

또한, 퇴근 후 사교활동 등에 비용을 많이 쓴 사람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비의 증가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축보다는 소비에 습관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소비습관에 대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개인의 경제생활에서도 반드시 경제적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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