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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에드몬톤 ‘셔우드파크’ 포토레이다 내년 가을 없앤다
- 대신 단속 경찰관 투입 -

셔우드 파크가 내년 가을경 포토레이다를 없애고 대신 경찰관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Strathcona County 시의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5:4의 표차로 현행 이동 포토레이다를 5명의 단속 경찰관으로 대체하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교차로의 과속카메라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셔우드 파크는 향후 8개월간 포토레이다 계약을 유지하며 이 후에는 새 단속경찰관이 교육을 마칠때까지 월 단위로 포토레이다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레이다가 폐지되면 셔우드파크는 연간 50만 달러의 교통법규 범칙금이 사라지게 되며 단속 인력 양성 및 각종 비용에 향후 5년여에 걸쳐 90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반면 에드몬톤 시당국은 셔우드파크의 뒤를 따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에드몬톤은 14대의 이동 포토레이다와 40대의 교차로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000만 달러의 교통범칙금 수입을 올리고 있다. 포토레이다 단속으로 인한 수입은 주정부에서 징수하며 20%는 주정부에 귀속되고 나머지 80%는 시당국에 할당된다. 시당국은 이 자금을 경찰업무, 카메라 시스템 및 각종 교통단속 교육 및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만델 시장은 포토레이다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만일 경찰국이 필요하다면 추가로 단속 경찰관들을 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동 포토레이다 폐지에 찬성표를 던진 셔우드파크의 시의원들은 “현 포토레이다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단속 경찰관에게 적발되면 벌점이 발생하고 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운전자들이 좀 더 조심운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의원들은 포토레이다가 교통 단속에 있어 효율적이라면서 반드시 포토레이다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으나 표결에서 졌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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