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범시 성의 상품화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란제리 풋볼이 드디어 캐나다에 상륙한다. 리그에 참가하는 캐나다 도시는 올해 토론토 트라이엄프 팀이 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시즌에는 캘거리를 비롯해 에드몬톤, 밴쿠버, 퀘백, 몬트리올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1월 24일 토론토에서 란제리 풋볼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기도 한다. 란제리 풋볼 리그를 창설한 Mitchell Mortaza씨는 섹스 어필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들은 풋볼의 마리아 사라포바와 같이 전문적인 운동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첼 씨에 따르면 의사, 변호사, 군인 출신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란제리 풋볼 팀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경력도 매우 특이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 상륙하는 란제리 풋볼의 성공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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