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IB(캐나다 자영업연대)가 내놓은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국가 채무가 늘어 10월3일 기준으로 $1조1,000억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분석해보면 연방정부 채무가 $6350억 주정부 채무가 $4650억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국민 숫자로 나누면 캐나다 국민 1인당 부채는 $31,850에 이르는 것으로 1년6개월 전보다 10%가 늘어난 수치다. 부채가 가장 많은 주는 퀘벡으로 주민 1인당 부채규모가 $38,725로 캐나다 평균 1인 부채 보다 약 $7,00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가장 적은 주는 앨버타로 주민 1인당 $14,700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부채가 최고조에 달했던 것은 90년대 중반으로 1인당 $37,500을 기록했다. 그 후 긴축재정으로 줄기 시작해 2008년에는 1인당 부채가 $26,000으로 내려갔었다. (오충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