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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수상작 30편 선정
심사위원 “동포문학상이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한 작품들도 눈에 띄어”
심사위원 신경림 시인 “누구라도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작품을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고 평해
수상집 <재외동포문학의 창>은 오는 12월 출간 예정

재외동포재단은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선정했다.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수필, 청소년 부문 글짓기 공모에서 총 1246편의 작품 중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및 장려상 등 3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 부문 대상은 <자서전을 읽다>의 임의숙(미국), 단편소설 부문 대상은 <하얀 세상>의 김연아(미국), 수필 부문 대상은 <어머니의 행복>의 오수화(미국)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부문은 김현지(중국)의 <기억>과 서기윤(일본)의 <내가 사는 나라, 살아갈 나라>가 각각 중·고등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글학교 특별상’에는 호주 ’시드니 천주교 한글학교‘ 와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 가 선정되었다.
시인 신경림, 신달자, 소설가 오정희, 은희경 등 총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 수준이 작년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졌으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성찰하고 언어를 통해 담담하게 표현해내는 작품들이 많아졌다.”고 평하며, “동포문학상이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한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심사를 맡은 신경림 시인은 “누구라도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작품을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며 “꾸준한 습작과 재외동포문학상 응모를 통해 우리 문학이 더욱 풍부해졌으면 좋겠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오정희 소설가는 “최근 3년 동안 작품들의 수준이 눈에 띄게 올랐다. 이국땅에서 느끼는 삶의 궤적을 성찰하는 눈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기획이사는 “수상자들이 재외동포문학상을 통해 국내에도 작품을 내고 문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하며 역량 있는 재외동포가 더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상작은 <재외동포-문학의 창>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말 출간되어 각 국공립 도서관 및 재외공관 등에 무료로 배포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문학상은 해마다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시, 단편소설, 수필, 청소년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캐나다 수상자 명단
시 부분 가작 : 김희라 (그를 깁다)
단편소설 부분 가작 : 박미자 (탈), 최광해 (툰드라 2, 좋은날)
중고등 부분 우수상 : 표가인 (비)


기사 등록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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