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레드포드 신임 주수상 새 내각 발표
에드몬톤, 캘거리 출신 각각 4명씩 입각
 
앨리슨 레드포드 신임 주수상이 새 내각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내각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레드포드 주수상이 지역별, 성별 분배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과 신진 정치인들이 대거 등용됐다는 점이다.

재정적자 문제를 다루는 재무부장관에는 론 리에퍼트가 임명됐다. 리에퍼트 장관은 레드포드 주수상이 당선 직후 ‘앨버타의 보건시스템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조사하겠다고 발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관직을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PC당 선거에서 레드포드 주수상과 맞붙었던 테드 몬톤은 에너지장관에 임명됐다. 한편 2차 결선에서 맞붙었던 호너는 부수상 겸 재무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150억 달러의 거대 예산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에는 프레드 혼이 임명됐다. 현 주정부의 역점 부문 중 하나인 교육시스템 개혁을 위해 에드몬톤 출신의 토마스 루카스주크가 임명됐다. 청소년, 고용 및 복지, 홈리스 등을 총괄하는 거대조직이 된 노동부의 수장에는 핸콕이 임명됐다. 이번 장관들의 출신을 살펴보면 에드몬톤과 캘거리에서 각각 4명이 임명됐다.

레드포드 주수상은 “이번 장관 인선은 남녀 성별을 고려해 두루 임명했다”면서 “성별 및 배경의 다양성은 현 주정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적자를 줄이고 정부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출하고 PC당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인선에 대해 야당은 이전 스텔막 주정부 시절의 인선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힐난하고 나섰다. 야당들은 이번 내각 인선은 스텔막 주수상 시절의 인물들이 다시 대거 등용돼 참신함이 전혀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