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대출(론)이 법적인 수준을 넘어서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론은 2013년까지 거의 150억 불을 넘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되었다. 캐나다 총학생연맹은 학생들의 학비 및 경비가 오르는 문제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하는 안을 정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길 촉구하고 있으며, 또한 정부가 채무한계를 없애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졸업생의 평균 부채는 2만 5천불이며 현재 구직난으로 암울한 가운데, 학생들은 첫 인터뷰를 모기지 만큼의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BMO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의 4년제 대학의 평균 학비는 6만불이며 2011년에 태어난 아이의 학비는 14만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전체 학부모의 3분의 2가 높은 학비에 걱정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그 중 절반만이 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에 저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총학생회의 대표는 다음주에 이러한 사항들을 오타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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