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CO 알프레드 한 부사장, 한인장학재단에 1만불 기부키로 -
현재 캘거리 ATCO Structures & Logistics Ltd.에서 부사장 (Finance & Group Controller)으로 근무하고 있는 알프레드 한(38세,사진)씨가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에 1만불의 장학금 기부의사를 밝혔다고 장학재단측은 지난 1일 발표하였다. 알프레드 한(한국 이름 한승훈)씨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직후인 지난 2009년 2월 본지와의 인터뷰를 가진 바 있기도 한데, 한 부사장은 1976년, 캘거리로 이민 와 캘거리 대학에서 1996년 경영학 학사를 받았다. 이후 Canadian Airlines에서 시니어 재무분석가로 근무하다가 캘거리 다운타운의 투자관리 회사에서 7년간 근무하던 중 지난 2007년 12월 ATCO Frontec으로 옮기게 되었고 입사 13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장학재단측은 앞으로 <1 밀리언 달러 장학재단>이 되는데 한걸음 더 나가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기영 장학재단 이사장은 “그간 Sue Choi, Terry Kim, Mary Lee, 그리고 Alfred Han등 참신하고 유능한 차세대 30대를 그 이사진으로 확보하여, 새로운 도약과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한 체제를 구성하였으며, 최근에 현재 ATCO Str앞으로 사회적으로 명망 높고, 재정적으로 능력이 있는 타민족 인사들도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1밀리언 목표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 Will Campaign (자기재산의 1%를 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장 받는 운동)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 모 인사로부터 10%의 자기재산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을 CKSF가 접수하였다고 재단측은 말하며, 지속적으로 관심 있는 교민들의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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