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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일제 유치원 본격 추진
- 예산 확보가 관건 -

레드포드 신임 주수상의 선거 공약중 하나인 ‘전일제’ 유치원 실시가 본격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제’ 유치원 실시의 가장 큰 관건은 2억달러에 달하는 예산확보 문제다.
앨버타에서 전일제 유치원 실시는 이미 90년대 클라인 주수상시절부터 논의되었던 사안이다. 2003년 앨버타 교육위원회는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권고안은 2006년 PC당에 의해 공식적으로 거부된 바 있다.
현재 앨버타 주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반일제 유치원은 부모가 자녀의 입학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다. 그러나 앨버타에서 유치원 대상 연령 학생들 중 90% 이상이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작년의 경우 앨버타의 유치원생은 약 43,000명에 달했다.
앨리슨 주수상은 최근 PC당 당수선출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일년 안에 전일제 유치원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일제 유치원을 부모들의 선택사항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레드포드 주수상이 당선 직후 시행한 첫 정책들 중의 하나는 올 봄 삭감된 1억7백만달러의 교육 예산을 재집행하는 일이었다.
토마스 루카스주크 교육부장관은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에 대한 주수상의 의지가 강한만큼 이를 실시하기 위한 기본적인 토대는 이미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카스주크 교육부장관은 “주수상의 공약 실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내년 신학기에 전일제 유치원을 시행한다고 약속할 수는 없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에 대한 교육계의 의견들을 청취하고 내년 2월 주정부 예산 심의때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제는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에 필요한 교사 및 교실 확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선 교육청들은 주정부에서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에 따른 충분한 재정지원만 해준다면 전일제 유치원제 실시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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