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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어 능력 갖춘 젊은 기능인력 선호
캐나다 정부는 1일 내년도를 겨냥한 이민 정책을 발표한다.
캐나다 프레스에 따르면 그 내용은 두 가지로 축약된다.
보다 젊은 기능인력과 영어 또는 불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에 한해 이민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지다.
연방정부제이슨케니이민부 장관은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는 젊고 고등교육을 받은 기술인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영어나 불어 중 하나를 능숙하게 구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자격을 갖춘 신청자는 일년 이내 캐나다로 입국할 수 있다.
그들은 랜딩에 앞서 일자리를 찾아 볼 수 있고, 빠른 기간 내 직장을 잡아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이다.
케니 장관은 “지난 수년간 우리가 집중한 것은 이민 희망자들을 일년 안에 받아 들일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이었다.
그리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일자리를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케니 장관의 말은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
야당인 NDP의 이민 전문가 돈 데이비스씨는 “마치 1월 밴쿠버에서 해를 보려는 것과 같다.
케니 장관은 목표만 말하고 있을 뿐 어떻게 풀어 갈 지 방법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민부는 이민자들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해왔다.
이제는 행동을 할 차례다.
케니 장관은 1일 내년도 이민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거기에는 어떤 종류의 이민자를 얼마나 받아 들일 것인가가 나와 있을 것이다.
보수당 정권하에서 캐나다 정부는 매년 25만4,000명의 이민자를 받아 왔다.
이는 지금까지 추세로 보아 매우 많은 숫자다.
그러나 캐나다의 인구 통계학적 불균형, 노동력 부족, 가족 초청, 대기자 수 등을 감안할 때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케니 장관은 이에 반대다.
그는 “현실적으로 이민자 수를 지금보다 확대해선 곤란하다”며 이민자들과 관련된 폭동을 겪은 몇몇 유럽 국가들의 예를 보라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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