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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글로벌코리아를 견인하는 도약 다짐하며 폐막
- 40여 개국 4천명 참가, 약 2억 달러 비즈니스성과 올려
- 차세대 한상 ‘영비즈니스리더’ 육성, 한상대회의 미래 설계


□ 지난 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영비즈니스리더의 가능성과 글로벌코리아 구현의 핵심 전략으로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확인하며 4일 폐막했다.

□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이해 한상대회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었다. 한상대회를 주관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이를 위해 한상대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비즈니스리더의 육성과 한상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를 진행했다.

□ 이에 걸맞게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21개국 111명의 차세대 한상이 참가해 포럼과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 활동 등 한상대회의 미래를 설계했다. 특히, 한상대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 대표가 선임되면서, 그 중요성을 더욱 인정받았다.

□ 또, 식품·외식, 첨단산업, 항만·물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와 <전략세미나-‘한상섬유벨트’, ‘재외동포금융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난 10년간 구축되어온 한상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성과를 얻었다.

□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규모와 참가자 수 등 외형적인 측면을 벗어나, 전략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글로벌 경기불황에 따른 국내 산업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40여 개국 약 4천명(해외 1,005명, 국내 2,940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코자 열띤 의지를 보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 동안 활발히 비즈니스에 참여했던 한상 단체는 물론, 영비즈니스리더, 리딩CEO들이 국내 중소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에 참여했다.


-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의 경우, 철저한 사전조사와 교육을 통해 매칭 성사율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대회기간 내내 미팅장은 한상과 국내 기업인간의 미팅열기로 가득했다.

□ 기업전시회에서는 485개의 기업체와 기관에서 598개의 부스를 설치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지역의 특색에 맞는 항만·물류, 신발, 패션, 섬유관 등이 들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3,430건의 상담과 약 2억 달러의 상담금액(4일 14시 현재, 최종실적은 4일 18시 이후 집계)을 기록했다. 또, 부산상공회의소가 중남미한상연합회,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뉴질랜드상공 인연합회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Korea IT Network 등 단체 간 MOU체결이 잇따르며 '네트워크 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은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도 한상대회와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동포기업인과 국내 중소기업인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 오전에는 <리딩CEO 내부회의>와 <영비즈니스리더 내부회의>, <멘토링 세션>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부산시 투자유치설명회 및 기업IR>, <해외취업ㆍ인턴설명회> 등을 열어 부산지역 경제발전과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모색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폐막식에서는 역대 회장 및 단체 33개 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차기 개최지인 서울시에게 한상기를 전달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 또한 폐막식에서 문대동 대회장은 "당면한 세계경제위기가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한상들이 동참해야 한다"며 선언문을 발표했다.

- 선언문은 ▲글로벌 한상네트워크의 확대와 활성화 ▲모국상품의 판매 증진을 위한 홍보 전개 ▲국내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한·미FTA의 비준 촉구

▲차세대 한상의 발굴과 육성 ▲모국 유망 청년의 해외 인턴 및 취업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한편, 제1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 등록일: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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