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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넨시시장, 공항터널 둘러싸고 시의원들과 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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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각 “공항터널 공사비용 과다하다” -
캘거리 공항터널 공사는 넨시 시장이 취임직후 적극적으로 추진한 주요 프로젝트들 중 하나다.
공항터널 공사안은 지난 2월 8대7의 표차로 가까스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그만큼 공항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이 저항이 컸다는 점을 시사한다. 공항터널은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건설중인 신 활주로 지하를 관통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예상비용만 4억1천만 달러를 상회한다.
이번주 시의회에서 고드 로우 시의원을 비롯한 일부 시의원들은 공항터널 공사비용을 둘러싸고 넨시 시장과 혈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시의원들은 넨시 시장이 공항터널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공항터널 및 인근 인터체인지 건설에 따른 공사비용들을 정확하게 시의회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넨시 시장을 힐난했다.
이에 대해 넨시 시장은 시당국은 공항터널 공사비용에 대한 보고서를 2월 회의전 공개했으며 지금와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공항터널 지지자들은 향후 공항 LRT 연장 및 NE지역의 교통 원활화를 위해서는 공항터널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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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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