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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포드 주수상 “캘거리는 경찰예산 삭감말라”
넨시시장의 경찰예산 삭감에 불만 표시
레드포드 주수상이 캘거리 시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경찰예산 삭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캘거리 시당국은 지난주 발표한 내년 예산초안에서 45명의 경찰인력을 삭감하고 몇몇 경찰 지구대들을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드포드 주수상은 캘거리 시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경찰인력 및 지구대 폐쇄계획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앨버타 주법무장관 출신인 레드포드 주수상은 PC 당수선출 선거유세기간내내 줄곧 앨버타 경찰인력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한 바 있다.
캘거리 경찰국과 일부 시의원들은 내년에 자연감원으로 생기는 45명의 경찰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510만 달러를 내년 예산에 추가하는 안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넨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다수파는 캘거리 경찰국에 대한 예산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줄곧 밝히고 있다.

미국 워싱톤주재 앨버타 대표부로 파견된 브론코니어 전 캘거리 시장의 경우 시의회가 예산삭감을 추진하더라도 경찰예산만큼은 삭감하지 말자고 종종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전임 시장과는 달리 넨시 캘거리 시장은 경찰예산을 예외조항으로 하는 예산안 편성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 넨시 시장은 릭 핸슨 캘거리 경찰국장은 현 경찰예산안에 찬성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넨시 시장 입장에서도 경찰인력 삭감에 대해서는 할말이 있다는 입장이다. 내년도 재산세 인상폭을 5.0%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는 경찰예산을 비롯한 각종 공고예산에 대한 삭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인력 충원을 위한 자금은 주정부에서 지원해져야 한다는 입장을 넨시 시장은 고수하고 있다.

캘거리 경찰국은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자진해서 예산항목 중 2백만 달러를 삭감한 바 있다. 경찰국은 자진해서 삭감한 2백만 달러와 경찰인력 확보를 위한 추가 예산은 별개 문제라는 입장이다. 경찰국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경찰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510만 달러는 추가로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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