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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수돗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나?
- 수질 평점 C- 받아 -

수돗물을 가정에서 그냥 마시는 교민들은 별로 없겠지만 가급적 수돗물은 정수기 등을 이용해 걸려 마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다.
환경단체인 에코저스티스(Ecojustice)가 15일 발표한 수질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 수돗물 수질은 C- 등급 평가를 받아 온타리오(A), 매니토바(B+), 퀘벡(B-)에 훨씬 못 미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BC주는 C+평가를 받았다.
앨버타는 누나붓(D), 유콘(D+)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그룹인 C등급을 받아 수질개선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던 앨버타가 C-등급으로 추락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지난 5년여동안 앨버타는 수질관리 보다는 상수원 확보에 힘쓰다보니 수질 개선 노력이 미흡했다고 이 기관은 지적했다.
앨버타의 C- 등급 평가에 대해 이는 주정부가 수질보호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결과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국 13개 지역중 B-이상을 받은 주는 8개나 된다. 온타리오의 경우 지난 2000년 워커톤 지역에서 수질오염으로 7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질병을 앓은 대형 수질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온타리오는 식수원 관리에 힘을 쏟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에코저스티스는 각 주의 식수원 보호 법, 수질관리 및 수질 평가 기준 등을 종합하여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앨버타 환경부는 “주정부는 상수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면서 “앨버타는 수질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법이 있기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수질개선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전국 주별 수돗물 등급 현황

온타리오 A
매니토바 B+
뉴브런스윅 B+
퀘벡 B-
사스케치원 B-
B.C C+
앨버타 C-
유콘 D+
누나붓 D

기사 등록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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