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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세션의 감동, 캘거리까지 날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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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 K의 울랄라 세션이 뛰어난 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뿐만 아니라 리더 임윤택의 암투병 소식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밴드의 감동적인 소식이 캘거리까지 날아왔다. 지난주 일요일 캘거리 헤럴드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한국판인 수퍼스타 K에서 울랄라 세션의 우승 소식과 함께 리더 임윤택의 위암투병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리더 임윤택은 현재 위암 4기인 상태로 몸 전체에 암이 전이되었으며 담당의사는 경연에 참가하는 동안 멤버들에게 최악의 상황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17천 관중들의 환호 속에 멤버들과 눈물을 흘리며 우승을 만끽한 울랄라 세션의 임윤택은 지난 9월 심사위원들이 외모에 대해 질문을 하자 경연 초기인 6월에 위와 십이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살아갈 날을 세고 있다고 대답해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임윤택은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고 있으며 삶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기자들에게 대답했다.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우승 상금 5억 원을 임윤택의 치료비로 사용키로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은 울랄라 세션은 노래로 기적을 불렀다면서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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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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