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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판매세 신설 계획없다
향후 논의 가능성은 남겨둬
 
론 리에퍼트 앨버타 재무장관이 앨버타는 당장 주판매세(Provincial sales tax)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주판매세 도입은 계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에퍼트 장관은 교육 및 의료부문 지출 증가로 인한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판매세를 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앨버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 판매세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리에퍼트 장관은 에드몬톤 Economic Development Corp에서 주최한 오찬에서 “주 판매세 도입은 경기침체기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온 사안”이라면서도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중이지만 주 판매세 신설을 통해 이를 해결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앨버타 주정부의 올해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34억 달러로 추정된다. 주정부는 주정부 예산의 65%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교육 및 의료예산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주정부는 교육 및 의료예산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분야들이기 때문에 전 스텔막 주수상때처럼 일률적으로 교육 및 의료예산을 삭감하지는 않겠다고 천명해왔다.
그러나 판매세 신설이 백지화됐다고는 볼수 없다. PC당 당수선출 전당대회에서 주 판매세 신설을 주창해온 도우 그리피스 후보가 내각 장관에 임명됐기때문이다.
주정부는 현재 무료인 의료보험료를 다시 유료화하고 개인소득세를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주정부의 가장 큰 고민은 판매세 신설이 아닌 다른 출처에서 자금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일각에서는 온타리오와 같은 통합소비세(HST) 제도 도입을 제시하고 있다. 주정부가 세원 확보가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이 소비세를 언젠가는 도입할 지 모른다고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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