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된 제설시 주차금지 위반차량 단속으로 시는 63,900달러의 범칙금 수익을 올렸다.
지난 주말 제설시 snow routes로 규정된 도로변들 주변에 주차한 위반차량은 1,278대에 달했다. 버스 루트에 주차한 차량들도 단속에 걸렸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제설작업의 원활화를 위해 실시하는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당국은 지난 금요일 아침 7시 주차금지 경보를 내린 뒤 일요일 저녁 7시 해제했다.조례 단속공무원들은 첫날 토요일에는 500여개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주말에 범칙금을 받은 차량들이 늘었다. 단속공무원들은 금요일에 적발됐는데도 토요일까지 차량을 방치한 차량들 45대에 대한 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차위반 금지 범칙금은 차량당 50달러다. 이번 단속으로 시당국이 거둬드린 수입은 1,278대에 대해 63,900달러였다. 시당국은 주요 도로, 간선도로 및 버스 루트 등에 대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부분적인 차량 주차금지를 발효하고 있다.
주차금지 조치로 시당국은 제설작업이 예년에 비해 20%이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당국은 Misericordia Hospital 병원 인근 도로들에 주차한 차량들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 주차한 차량들은 병원에 근무하거나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차량들이었기때문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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