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말 기준으로 소방차가 출동한 화재 사건은 46,383건으로 2010년 대비 1,171건이 감소했다. 출동건 중 실제 화재 진압건수는 1,762건으로 2010년 대비 194건이 감소했다. 작년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21,336,979달러로 전년 대비 약 21백만 달러가 감소했다. 작년의 경우 소방국은 화재보다는 자연재해로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자연재해로 인해 소방차가 출동한 건은 169건으로 2010년 대비 무려 125건이 늘었다. 특히 작년 11월 27일 캘거리 다운타운에 몰아친 강풍으로 다운타운이 일시 폐쇄되면서 소방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또한 작년 5월 발생한 슬레이브 레이크의 대형 화재때 캘거리 소방관들이 파견되기도 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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