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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스몰비즈니스, 12월 시장신임도 상승
체감경기는 아직 글쎄..


앨버타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의 시장신임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엇보다 앨버타 향후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지난 11일 캐나다 자영업연맹이 발표한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앨버타의 12월 경기실사지수는 73.6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전국 경기실사지수는 65.0포인트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발표와는 달리 최근 BMO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의 투자가 올해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 같다고 전망하는 캐나다 국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여론조사에서 캐나다 근로자의 33%는 고용주들이 직업훈련이나 인력계발 프로그램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동 질문에 단지 18%만이 그럴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앨버타의 경우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향후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노동력 확보를 꼽았다. 응답자의 38%는 양질의 노동력 확보를 향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캘거리 소재 한 한인식품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체감경기는 여전히 안 좋은 것 같다”면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1분기는 매출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분기가 되어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경기실사지수는 0~100사이로 측정한다. 50포인트가 넘으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보다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예년의경우를 살펴보면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는 경기실사지수가 65~75 전후에서 움직였다.
신용카드 사용액 줄어
캐나다 주민의 신용카드 사용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신용평가회사인 Equifax Canada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0년 4분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quifax Canada는 카드 발급 심사가 엄격해지고 여신관리가 강화된 것이 신용카드 사용액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용카드 부분을 제외한 개인 채무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근래 들어 개인 채무 증가속도가 많이 완화되고 있고 채무 불이행 비율도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Equifax측은 “신용카드 사용액 및 채무 불이행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면서도 “캐나다인의 가계부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13일 연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캐나다 가구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율은 152.98퍼센트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부채율 수준은 작년 2분기 150.57퍼센트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작년 3분기 캐나다 국민 일인당 순자산은 180,100달러로 전분기 대비 4,600달러 감소했다. 3분기의 순자산 하락은 무엇보다 주식시장이 폭락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작년 3분기는 2008년 4분기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순자산 하락을 보인 분기로 기록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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