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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혼율 급증
새해의 목표와 결심을 굳게 하고 실천해가는 1월에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휴가기간을 보내고 난 후 1월이 되면 각각 변호사를 찾아 나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혼의 가장 큰 요인은 배우자의 불륜과 재정문제 때문이지만 이를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시발점은 흔히 말하는 의사소통의 부재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화를 겪고 있는 부부들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멋진 휴가를 보내고 나면 새해에 들어 자신들의 삶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이른바 “크리스마스 기적”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다른 경우는 단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보내기를 희망한다.

패밀리 변호사이자 중재인이며 Mutual Solutions의 설립자인 마리온 콘은 크리스마스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부부는 대부분 아이들 걱정으로 이혼 소송의 시기를 새해로 미룬다고 한다. 또한, 재정전문가에 따르면 새해에 이혼이 급증하는 이유는 부부가 새해부터 각각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Vanier Institute에 따르면 캐나다 부부들의 평균 결혼기간은 14.5년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결혼의 40%는 이혼으로 끝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혼도 인생의 한 과정인 만큼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부부가 각자 충분히 숙고하고 향후 일들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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