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풍부한 캘거리, 에드먼튼, 리자이나와 더불어 사스카툰이 올해 캐나다의 경제를 이끌었다. 캐나다 전체는 2.4%의 무난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사스카툰은 4%의 성장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네랄이나 석유와 같은 필수 자원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에 따라 Prairie 지역의 도시들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스카툰도 이중의 하나로 자원 붐에 힘입어 작년보다는 다소 적은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실업율은 캐나다 기준치보다 낮은 5.4%로 이번 분기에도 인구의 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캘거리는 3.6%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에드먼튼은 3.4%, 리자이나는 2.9%를 기록했다. 이에반해 동부의 도시들은 캐나다 평균치와 비슷한 다소 무난한 성장율을 보여, 캐나다 동부와 중서부의 경제 성장율의 격차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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