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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실업률’ 7.5% 기록.. 작년 4월 이래 가장 높은수준
야당 “연방정부 일자리 창출 노력 기울여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앨버타 고용시장과는 달리 전국 실업률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7.5%는 작년 4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봄 7% 내외였던 전국 실업률은 작년 4월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의 경우 전국적으로 17,500여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창출됐다. 그러나 이 정도의 파트타임 일자리 창출규모로는 11월, 12월 두 달간 이어진 고용감소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통계청의 평가다. 지난 12월의 경우 청년 실업이 문제로 부각됐다. 전국적으로 15~25세 사이의 근로자들 중 17,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노동단체들은 최근 전국 실업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연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업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 노동협의회(Canadian Labour Congress)는 “캐나다 고용시장은 작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12년 새해에 연방정부는 경기부양책 축소보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연방정부는 다음달 또는 3월에 2012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2014-2015 회계연도까지 재정적자를 310억 달러 줄이겠다는 기존 계획을 고수하고 있어 연방정부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가 정부 지출을 적게는 5%에서 10%까지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퍼 총리는 경제를 연방정부의 최우선 사안으로 다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연방정부가 경제를 최우선으로 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신민당은 연방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사회제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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