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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사체유기후 절단한 범인 검거
Vulcan거주 77세 노인 안타까운 희생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Claresholm에 거주하는 Timmy Douglas Engel(35세)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연방경찰에 체포됐다.
Timmy Douglas Engel(35세)는 지난 8일 Vulcan에 거주하는Otto Loose(77세)를 자택에서 납치한 뒤 거액의 돈을 인출하고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노인을 살해후 시신을 토막내Claresholm인근 숲지대에 여러 장소에 분산해서 유기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범인은 연방경찰의 현장 검증에 협조적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희생자는 지난 1월 8일 자택에서 유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찰은Claresholm 인근 우거진 숲속에서 절단된 사체 부분들을 찾아 감식을 의뢰한 결과 발견된 사체 부분들은 실종된 Loose씨로 확인됐다. 연방경찰은 아직 사건조사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사체 부분들이 발견된 정확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범인과 함께 그의 동거녀인Bobbie-jo Parks는 경찰 업무 방해죄로 기소됐다. 그러나 그녀는 임산부라는 점이 참작돼 귀가 조치됐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잘못된 사람을 만난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은행의 협조로 희생자의 금융 거래내역을 파악하면서 용의자를 추적해 용의자를 빨리 체포할 수 있었다. 범인이 희생자의 은행카드를 가지고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장면이 은행 CCTV에 덜미를 잡히면서 용의자선상에 올랐다. 또한 그는 희생자에게 거액의 수표를 쓰게 한 뒤 은행에서 수표금액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이번 사건 이전에 가정폭력건으로 기소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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