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올해 들어 첫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Joseph Talbot(35세)라는 남성이 지난 주말 자택에 침입한 괴한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 14일 아침 9시경 경찰은 SE Erin Circle소재 한 주택에 괴한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집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집안에 있던 세 명을 심문한 뒤 풀어줬다. 경찰은 당시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사망자와 면식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이뤄진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총격으로 사망한Joseph Talbot의 동생도 작년 10월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예전에도 이 집이 시끄럽다고 불평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