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전현직 언론인들의 조직체인 북가주 언론인협회가 27일 정식 발족했다.
협회 발족 준비위원(발기인)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별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북가주 언론인협회(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of Northern CA)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규약에 따라 이명수 코리안 위클리 발행인(발기인 대표)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소설가이자 전 코리아 포스트 발행인을 지낸 신예선씨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김대부 교차로 발행인, 김진배 한미라디오 사장 2인이 선임됐으며 , 감사에는 전 동아일보 기자를 역임한 이동준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특별기구인 국제협력위원장에 정승덕 KBS북가주 지사장을 선임하고 현승재 전 중앙일보 기자와 임상수 YTN 뉴스 특파원을 명예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무총장에는 박효림 코리언 뉴스위크 발행인을 선임했으며 산하기구로 기획실,사업총괄실,홍보실,커뮤니티 협력실,주류사회협력실을 두는 조직 구성도 마쳤다.
북가주 언론인협회는 북가주 거주 전현직 동포 언론인(본국언론/외국계 언론 포함) 모두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동포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각계 인사들을 명예/특별회원 자격으로 영입해 인적 네트위크의 다양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명수 회장은 "동포 이민사회는 지금 미국 사회와 본국 관계등 많은 분야에서 패러다임을 바꿔버리는 변화 바람을 직시하고 있다" 며 " 언론인협회는 각계에 퍼져있는 언론인들의 네트웍크와 인적자원의 힘을 모아 변화에 효율적 대응하는 선도적 역활로 언론의 발전과 동포사회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사진 명단이다.

집행부 이사
이사장 :신예선
이사 :이명수
이사 :김대부
이사 :김진배
이사 :정승덕
이사 :이동준
이사 :박효림

대외 이사

이사:박찬우 (전 코리안 저널 발행인)
이사:홍민기 (현 KEMS TV 본부장)
이사:최송무(전 한미라디오/KTVN 보도본부장)
이사; 홍남 (한국일보편집국장)
이사: 이광희(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이사:이호승(전 중앙일보기자 .AP통신 인터넷 팀장)

다음은 협회 대외사업

1. 동포사회 대외사업

* 각 기관 단체및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및 자문
* 동포사회 화합과 권익을 위한 아젠다 개발. 포럼 개최. 캠페인 전개
* 문화.예술 행사 지원 및 유치
* 각 분야 봉사자 선정 자문.
* 본국정부의 동포 훈.포상자 선정 자문.
* 미 정계진출 한인 발굴 및 후보자 후원

2. 주류사회 대외사업

* 친 한인사회 정치인 후원
* 동포사회 필요 정책 발굴 및 채택 추진
* 동포사회와 본국 이미지 재고를 위한 사업전개

3. 본국 대외사업

*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동포 영사업무 자문
* 본국 정.재계,언론,문화예술계등 각계 분야 교류 및 교량역할
* 재외동포 참정권 선거 지원 사업으로 동포사회 권익 도모
* 본국 정계진출 인물 발굴 및 후보자 지원사업 전개

4. 언론 대외사업

* 미 주류 언론 및 소수 언론계와 관계 강화
* 세계 동포 언론사, 단체들과 관계강화

출처)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코리언 뉴스위크 박효림 드림 408-266-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