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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밀우드 베니토 의원 후보 탈락
주의원 후보 투표에서 쿼드리에게 패배
화요일 치뤄진 밀우드 지역 보수당 주의원 후보 지명전에서 현직 주의원인 칼 베니토가 소하일 쿼드리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날 투표는 1,363명이 참가해 2차 투표에서 쿼드리가 617표를 얻어 후보로 확정되었다.
소하일 쿼드리는 파키스탄에서 이민 온지 20년이 넘는 인쇄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라이온즈 클럽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
한편 현직의원으로 후보에서 탈락한 베니토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인물로 이번 후보지명전에서도 과거의 처신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는 2008년 선거에서 “만약 주의원에 당선되면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작 주 의원에 당선되자 “4년간 $75,000을 기부하겠다는 뜻”이라고 번복했다. 2010년에는 수천불에 달하는 재산세를 내지 않아 입방아에 오르자 부인에게 책임을 미루기도 했다.   그 후 그는 재산세를 완납했다.
이날 후보지명전에서 패한 베니토는 패배 원인을 밀우드 특유의 인구 특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밀 우드 지역은 파키스탄, 인디아 출신 이민자들이 주류를 이루는 커뮤니티로 누가 후보가 되던지 어려운 싸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공인으로서의 부적절한 처신이 이번 지명투표에 영향을 미쳤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유권자들은 지명투표가 언제인지 투표 당일에도 알지 못했다. 투표소에 나온 사람들은 거의 인디아, 파키스탄 사람들이었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칼 베니토는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승리한 소하일 쿼드리 후보는 자유당 웨슬린 마더, NDP 산드라 아즈카와 주의원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되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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