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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에메랄드’ 보석 경매, 구매자 안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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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주인 “캘거리에서 진품 감정 받았다”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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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BC주 켈로나에서 열린 웨스톤 스타 경매에 전세계 보석 관계자와 호사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경매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진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 보석이 경매에 나왔기때문이다. 이 보석에 대한 경매는 50만 달러부터 시작됐으나 결국 구매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에메랄드 보석을 켈로나로 가져온Regan Blair Reaney씨가 경매 하루 전날인 27일 연방경찰에 체포된 것이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라는 지적이다. 보석 소유주라는 리니씨가 체포되면서 이 에머랄드 보석의 출처를 둘러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사기혐의로 온타리오주 해밀톤에서 발부된 구속영장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가 왜 체포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무게 11.5kg, 57500캐럿 규모의 이 에메랄드 보석은 스페인어로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테오도라(Theodora)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보석이 브라질에서 발견됐고 자신은 인도의 한 딜러로부터 구매를 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 보석이 모조품이라고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리니씨는 이 보석을 캘거리에서 감정을 했으며 감정결과 진품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씨는 연방경찰에 체포됐지만 공동 소유주로 등재된 여성이 경매에 내 놓겠다고 하면서 이 보석은 경매장에 나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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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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