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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세계스프린트 대회에서 이규혁, 아쉬운 2위...모태범 3위
캘거리 한인들 단체 응원전 통해 선수들 사기 불어넣어
 
지난 28일과 29일 캘거리 대학교내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대회에 캘거리 한인회 주관으로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 하루에 약 70~80명 정도의 한인들이 참가하여 한국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함성과 격려를 보냈으나 아쉽게도 금메달은 놓쳤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규혁(34, 서울시청)과 모태범(23, 대한항공)이 캘거리대학교 내 올림픽 오발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2 세계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33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1000m(1분08초01) 4위로 중간 합계 1위에 오른 이규혁은 30일 치러진 두 번째 레이스에서 실수가 이어지며 종합 137.00점으로 2위를 기록,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규혁은 34초67의 부진한 기록으로 500m를 9위로 마쳤고 1000m(1분07초99)에서도 모태범과 함께 공동 6위에 그치며 아쉽게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함께 출전한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137.080점)은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1000m에서 6위에 그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네덜란드의 슈테판 그루튀스는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06초96의 기록으로 1위(136.810점)를 차지, 이규혁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첫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여자부의 이상화(23, 서울시청)는 1, 2차 합계 150.820점으로 전체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상화는 500m 2차 레이스에서 전체 3위인 37초36의 기록으로 선전했지만 1000m에서 1분15초58로 13위에 그치며 순위가 크게 밀렸다.
중국의 징위(중국)가 148.610점으로 우승했고, 크리스틴 네스비트(캐나다, 148.630점)와 훙장(중국, 149.705점)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000m 두 종목을 각각 두 번씩 달린 뒤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서 종합 1위를 뽑는 대회로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기사 등록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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