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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or 캘거리 콜센터 폐쇄.. 에드몬톤으로 통합
캘거리 직원 90여명 정리
에드몬톤에 본사를 둔 에너지회사인 Epcor가 캘거리 콜센터를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캘거리 콜센터 폐쇄로 90여명의 직원들은 에드몬톤 본사로 옮기거나 다른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Epcor는 에드몬톤과 앨버타 농촌지역에 약 60만명의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pcor측은 캘거리 콜센터는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캘거리 직원들은 자신들의 거취에 대해 2월 6일까지 사측에 전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pcor측은 본인들이 희망하면 90여명의 캘거리 직원들을 에드몬톤 콜센터에서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콜센터 폐쇄 결정은 지난 수개월간 진행되온 Epcor 운영에 대한 감사 이후 발표됐다.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이용전화가 40% 가까이 감소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캘거리 콜센터 폐쇄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그러나 사측은 캘거리 콜센터는 폐쇄돼도 캘거리 사무실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pcor의 팀 르 리체 대변인은 “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캘거리 콜센터를 폐지하기로 했다”면서 “캘거리 콜센터 직원들 중 원하는 직원들은 에드몬톤 콜센터로 옮길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에드몬톤으로 이주가 어려운 직원들은 새로운 직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캘거리에서 근래 있었던 대규모 감원은 2009년으로 텔러스가 캘거리 콜센터를 폐쇄하면서 1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2006년에는 그레이하운드가 캘거리 콜센터를 폐쇄하면서 82명을 해고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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