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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운전사, 버스 안에 어린이 7시간 방치
스쿨버스 안에 한 어린이가 7시간 가까이 방치돼 탈수 및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드몬톤 북동쪽 220km지점에 소재한Lac La Biche를 관할하는Northern Light School District는 스쿨버스안에 4살된 어린이를 장시간 방치한 책임을 물어 해당 스쿨버스 운전사의 업무 정지 조치를 내리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버스 안에서 오줌을 싼 이 어린이는 옷이 젖어 경미한 저체온증을 겪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린이는 아침 8:30분경 스쿨버스에 올랐다. 그러나 이 어린이는 학교에 도착후 하차하지 않았으며 스쿨버스 운전사가 오후 하교길 운행을 위해 스쿨버스에 돌아오기 전까지 7시간 가까이 방치됐다. 스쿨버스 안에 어린이가 발견되자 운전사는 학교 당국에 상황을 보고했다.
교육청은 운전사가 학생들을 하차시킨 후에 버스 내부 좌석을 확인해야 하는 기본적인 업무를 무시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해당 운전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다른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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