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주 정부 금년 예산 발표
주 정부는 지난 목요일 410억 불 규모의 금년도 예산을 발표했다. 5회 연속 적자예산 편성 속에 주 정부가 새로운 세금 부과 하거나 세율을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 가을 주 수상 선거 시 선거 공약 이행과 8억8천6백만불 적자를 에너지 세입에 의존해야 하는 주 정부가 어떻게 예산을 운용해 나갈지도 관심 사항이다.
이날 예산을 발표하며 주 재무장관 론리퍼트는 “금년도 예산안 편성에 세율이나 세제 변경은 고려하지 않았으나 지구촌 경제 변동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에너지 세원으로는 예측 가능한 장기 계획을 편성할 수 없어 임시변통 식의 예산 운용을 해왔다. 다가오는 해에는 재정구조의 근본적 개선과 예비비 비축 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면서 재정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9억불 가까운 적자예산 편성에 따라 총 20억불이 필요한 주 정부는 예비비에서 37억불을 인출할 예정으로 예비비 잔액은 37억불이 남는다. 2009년 최고150억불 잔액을 기록했던 예비비는 계속 줄어드는 형편이다. 그러나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 성장으로 에너지 관련 세입은 해마다 늘어나 2014년에는160억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초과 잉여금이 52억불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 편성에는 복지 부분 지출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복지 부분 증액은 레드포드 주 수상의 선거 공약 이행이다. 중증 장애인 수령액이 $400 올라 현재 $1,188에서 $1,588을 받게 된다. 이 부분에서 2억7천백만불이 더 필요하다.
저소득층 자녀 양육비 보조 범위가 년 소득 $35,000에서 $50,000으로 늘어나 혜택 받는 가정이 약 5,000 가정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서 2억불의 재원이 더 필요하다.
3년간 사회 간접자본에 투입되는 예산은 165억불로 작년 171억불 보다 6억불 줄었다. 작년에 몇 가지 대형 프로젝트가 끝났기 때문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