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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시장, 경쟁 더 치열해 질 듯
 
캐나다의 이동통신 시장은 높은 비용과 낮은 만족도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사들의 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벨과 로저스, 텔러스가 과점하고 있던 시장에 Wind Mobile, Videotron, Mobilicity 등의 경쟁자들을 들여 가격을 낮게 형성시키고 있는 상황에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외국기업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어서라도 통신시장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텔러스가 소유한 Koodo가 초당 요금부과에서 분당 요금부과로 돌아서자 버라이즌과 파이도가 소송을 제기한 것처럼 시장의 경쟁이 결국 소비자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간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2007년 도입된 무선 주파수 경매를 신규 사업자에게만 허용해 윈드 모바일, 뒤이어 모바일시티, 비디오트론 등의 신규 이동통신사들의 진입을 허용하게 해주기도 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700MHZ 주파수 대역의 경매를 기다리고 있으며 로저스는 엄청난 로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소규모 업체들은 이 주파수 대역을 획득함으로써 보다 넓은 서비스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주파수 경매에 사활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이동통신의 경쟁 구도가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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