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브랜드를 사기위해 $15억불에 오퍼를 냈던 Diamond Foods Inc.와 Procter& Gamble Co.가 곤란해 졌다. 시리얼 브랜드인 켈로그사가 $27억불에 프링글스를 사겠다고 오퍼를 낸 것. 지난 수요일, Diamond Foods 와 P&G는 프링글스에 대한 구매 오퍼를 접겠다고 공동 합의했다. 따라서, 프링글스는 켈로그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켈로그사는 이번건으로 스낵 비지니스에서 켈로그의 입지를 한층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프링글스가 전 세계에 남긴 위대한 족적이 켈로그를 세계 정상의 스낵 브랜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Diamond사의 프링글스 합병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견과류를 취급하는 Diamond사가 최근 호두 재배자와의 금전문제가 부적절하다며, Diamond사의 CEO와 CFO를 교체하는 일이 있고나서 의혹이 증폭되었다. 그 이슈로Diamond사는 지난 2년간의 재정 기록을 다시 만들어야 할 상황이다. Diamond사도 역시 프링글스와의 합병으로 펩시의 뒤를 이은 세계 2위의 스낵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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