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12월 EI(고용보험) 수급자는 29,37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3%의 수급자 감소를 보였다. 1년 사이에 EI 수급자가 16,760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11월에 비해서는 EI 수급자가 480명 늘어 1.7% 의 증가세를 보였다. 캘거리의 경우 작년 12월 EI 수급자는 8,08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90명 줄어들어 38.2% 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12월 EI 수급자는 544,700명으로 전월 대비 4,200명이 늘어 0.8%의 EI 수급자 증가율을 보였다. 이로서 전국 EI 수급자는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적으로는 매니토바와 사스케치원주의 EI 수급자가 전월 대비 각각 3.7%, 3.6%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에서 12월에 EI 수급자가 가장 많은 주는 퀘벡으로 161,610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160,630명의 온타리오, 50,530명을 기록한 BC가 이었다. 한편 EI 신규 신청자 및 갱신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전국의 EI 신규 신청자 및 갱신자는 238,030명으로 2010년 12월 대비 8,920명 줄어들어 3.6%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해서는 270명 줄어들어 0.1%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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